해양경찰청,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롯데칠성 1억2000만원 조성

기사승인 2023. 09.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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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롯데칠성음료 및 환경재단과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현진 해양오염예방국장(왼쪽부터),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지난 25일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함께 민간 봉사단체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ESG 사회공헌 매대 캠페인' 판매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조현진 해경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 영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롯데칠성음료에서 조성한 해양환경 보전 사회공헌기금 1억2000만원은 지난 7~8월 두 달간 전국 442개 소매점에서 'ESG사회공헌매대'를 통해 판매된 음료 매출액의 약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기부금은 환경재단으로 전달돼 명예 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해양경찰청의 민간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민간에서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도 해양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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