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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청년농 ‘갓생’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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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희 기자

승인 : 2023. 10. 04. 11:00

5일부터 '갓생굿잡'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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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강원 원주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진행된 '갓생굿잡' 캠페인 커피차에는 약 820명의 인원이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체적인 삶을 중시하는 청년층에게 농업·농촌 분야 직업을 소개하는 캠페인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식품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했거나 유망한 직업을 알리기 위해 '갓생굿잡'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갓생굿잡' 가운데 '갓생'은 신을 뜻하는 영어 단어 '갓(God)'과 인생의 '생'의 합성어로 좋은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굿잡'은 좋은 직업을 뜻하는 영어 'Good Job'을 소리나는 대로 읽은 것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슬로건을 "자신의 의지를 줏대 있게 밀어붙이면 농업·농촌에서 '좋은 직업(굿잡)'을 찾아 '갓생'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인턴십, 현장홍보,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인턴십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에서 바질을 수경제배하는 경기 김포의 농업회사법인 그린, 식용가능 완구제품을 연구하는 경기 부천 소재 크리에이터스랩, 서울 강남의 반려동물 케어 업체 펫피플와요 등 3곳에서 시행된다. 현장홍보는 순천국제농업박람회와 세종대학교·충남대학교 등 대학 축제 등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은 우선 '동네가 달라 장도연'과 '태웅이네', '미남재형', '진똑개 풍이'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 4명이 스마트팜·푸드테크·반려동물 사업체에서 인턴 체험을 하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와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 등 스마트팜 및 푸드테크 기업 CEO(최고 경영자)가 '농업·농촌에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도 제작된다. 이들의 인터뷰 영상도 10분 내외로 공개된다.

김정주 농식품부 대변인은 "정부의 농업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맞춰 청년농 3만명 육성,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인식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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