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동절기 대비 장애인 복지시설 창호 교체 지원

경기도 이천 소재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노후 창호→'휴그린' 단열 창호 교체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왼쪽)와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이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중증요양시설 새생명의집에서 창호 교체 지원 기념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동절비를 대비해 장애인 복지시설 창호 교체를 지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새생명의집을 찾아 창호 교체 지원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허곤 회장 등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직원, 그리고 경자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교체된 휴그린 단열 창호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장소와 목적에 따라 총 51개의 휴그린 발코니 단창, 이중창, 대피창, 배연 시스템 등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연동제어기와 분전함 등 보조설비까지 추가 설치했다.

백 대표는 "휴그린 창호와 함께 올해 겨울을 따듯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창호 교체사업을 포함해 매년 장애인 및 장애인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더해 회사는 올해 8월 경기도 평택의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집을 찾아 내부 공간 작업 및 아동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9월 청계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에 나서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