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19곳·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3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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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어르신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요양시설 등에 폐쇄회로(CC)TV 설치 비용을 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노인요양시설 19곳,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30곳 등 총 49곳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신청 받아 선정했다. 노인요양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각각 최대 396만원, 22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