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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전 현직 국회의원, 전 정부 각료 및 학계, 재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거나 영상축전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12대 환경부장관 이규용 장관은 축사에서 "밀양의 르네상스를 이끈 박일호 시장은 지난 10년간 밀양에서 이룬 성과를 좀 더 큰 무대에 적용하고, 또 성공시켜야 한다. 그래야 지방소멸, 인구소멸에 대항하여 우리나라가 살고, 우리 민초들이 살아난다. 밀양으로 무대가 끝나기에는 지금까지 그가 준비해오고 추진하고 이루어낸 땀과 노력과 성과가 아깝다. 이제 밀양의 르네상스를 경남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르네상스로 확대, 발전시켜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다. 이것은 나의 바람만이 아닐 것이다. 우리의 박일호에겐 길이 있고, 해낼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의 일독을 통해 그것을 확인하시기를 권한다박일호 밀양시장은 영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지도자로써 능력을 모두 갖춘 유일한 인물이다"고 치켜세웠다.
또 넥센타이어㈜ KNN 강병중 회장은 "경남 유일의 3선 박일호 시장으로 지역 사랑과 나라 사랑이 앞으로 더 크고 더 넓게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봉현 교수는 "지방 도시의 수장으로서 셀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을 통해 터득한 값진 경험을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지자체가 본연의 기능을 다 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간절히 찾고 싶다면, 박일호의 '최선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나길 권하고 싶다"고 이번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밝혔다.
그 외에도 많은 인사들이 축전 및 영상축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에 출간되는 '최선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은 박일호 시장이 지난 10년간 밀양시정을 이끌면서 느낀 소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준 시민과 공직자에 대한 애정이 담아 총 6편으로 구성 돼 있다.
제1편 프롤로그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밀양에 대해 내가 밀양 시장직 맡은 10년 동안 셀 수 없는 고난과 역경, 실패와 기다림 끝에 여러 허들을 넘었다. 끈기와 사명감을 끌어안고 목표들을 달성하고 함께 성장했다. 이 책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나와 우리가 해낸 일을 차근차근 되 짚었다.
제2편 '추동하는 밀양'에서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 전진, 수출의 기지 삼양식품' '미래 교육, 나노융합 클러스터' 등 추진한 사업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3편 '혁신하는 밀양'에는 '확장, 6차 산업으로 향하는 농업 ' ' 전환, 스마트팜 혁신밸리' '개척, 밀양물산의 역할 ' 등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고난과 역정을 털어놨다.
제4편 '체험하는 밀양'은 '진화되다, 체류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 감탄하다, 밀양강 오딧세이' '부흥하다, 밀양아리랑 국립무형문화유산원'을 추진한 열정이 담겼다.
제5편 '돌파하는 밀양'에서는 '열의와 타이밍, 행정의 기술' ' 융합, 살아 숨 쉬는 협업' '새바람, 밀양 공무원 일의 추진과정에서 용기와 지역의 희망' 등을 실었다.
제6편 '사람으로 미래를 만드는 밀양'은 '자유 의지, 작은 성장 동력 프로젝트' ' 밝은 미래, 밀양이 키우는 아이들 ' ' 오직 사람, 위기에 더 빛나는 밀양' '밀양의 빛, 호텔의 밤'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지표가 담겨있다.
박 시장은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제 인생의 또 하나의 분기점" 이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1962년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환경부, 청와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두루 거친 후 제8~10대 밀양시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