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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은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지의 생산공장과 미주, 유럽, 일본, 중남미 판매법인 등 해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 신공장 건설로 북미지역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희망 분야는 △파워·배터리·전기차 충전 △리테일·물류(ESL) △사이니지 광고 플랫폼 △헬스케어·인공지능(AI) 분석·진단 △스마트시티·스마트홈 등이다.
참여 기업은 솔루엠의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실증(PoC), 공동 사업화·공동 마케팅 기회를 얻게 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핵심역량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엠의 글로벌 인프라를 연계한다면 시장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휘권 솔루엠 경영지원실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