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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 신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 신설

기사승인 2023. 12.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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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정순택 대주교, 산하 사무국장 양주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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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파견미사에서 '서울'을 차기 개최지로 발표하자 한국 주교단과 순례단이 제대 위로 올라가 인사하고 있다./제공=WYD LISBON 2023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전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지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신설하고 위원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위 신설은 전체 단계 중 1단계에 해당한다. 교구는 앞으로 약 4단계에 걸쳐 조직위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총괄 코디네이터는 청소년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담당한다. 손희송 총대리주교, 구요비 주교는 협조 주교를 맡는다.

산하 사무국 국장에는 양주열 신부가 임명됐다. 이번 1단계에서 조직위 사무국은 WYD 사목 사무국·WYD 기획 사무국·WYD 법인 사무국 총 3개 부서로 구성됐다.

조직위 신설과 위원 임명에 대해, 사무국장을 맡게 된 교구 통합사목연구소장 양주열 신부는 "세계청년대회는 젊은이들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하는 축제"라면서 "조직위 출범의 목적은 전체과정에 젊은이들이 직접 동참해 준비할 수 있도록 기초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젊은이들의 필요와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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