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의약품안전원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자주 보고된 부작용들 중 하나인 피부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위해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용역은 내년 1월 17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접수를 마감한 후 사업자선정평가회를 통해 수행기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통데이터모델(CDM) 자료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피부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 다기관 자료를 분석한 모델 성능 및 유용성 검증이다. 해당 사업범위에 주요 피부 부작용 분석을 위한 기초 기술 개발, 주요 예측 인자의 임상적 의미 및 활용방안 고찰 등도 포함된다.
의약품안전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부 부작용 탐지 및 예측 기술에 대한 기초 자료를 생성, 향후 신뢰도 높은 과학적 근거 산출을 위한 약물감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