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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 ‘스마트시티 밀양 공약2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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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3. 12. 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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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정원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정원동 밀양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밀양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스마트 시티 밀양 공약21'을 29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가 밝힌 '스마트시티 밀양 공약21'을 살펴보면 교통 분야에서는 △오격지마을 순환버스 서비스 확대 △도심 공한지 주차장 확대 △철도 버스 연동 실시간 교통통합정보시스템 확대를, 환경 분야에서는 △자원재활용율 증대 및 에너지회수효율 향상 △불법투기근절 교육 및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공원 및 녹지 보존관리체계 강화를, 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사고예방 시스템 지능화 △방범사각지대 가로등 확대 및 밝기 개선 △어린이통학로 및 건설현장 안전조사실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지능형 전기차 주차 및 충전 인프라 확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스마트 RE100사업장 확대를, 복지 분야에서는 △대형의료기관 연계 보건의료 서비스체계구축 △문화예술공연 클러스트 조성 △사회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직무교육확대를, 사회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소멸대응 적극적 이민정책 추진 △스마트 농업생산유통 판매시스템 구축 △나노기술 전문인력양성 고도화를, 관광 분야에서는 △노후 주거시설 재개발 및 도시재생 확대 △국내최초 양자컴퓨터 관련 교육시설 유치 △역사와 자연기반 스토리가 있는 관광 및 상권개발 등이 있다.

정 예비후보는 공약이행과 관련해 순차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소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공약이행에 앞서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자신이 밀양시장 자격을 갖춘 최적임자라고 소개하면서 보궐선거 출마를 알렸다.

그는 "밀양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며 부모님과 조상님들의 삶이 이어져 온 소중한 터전"이라며 "고향을 떠나 쌓아 온 30년 경력과 역량을 이제 고향 밀양을 위해 사용하겠다"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큰 성장의 기틀을 세웠다"면서 "이제 중단 없는 밀양 발전의 동력을 더 키워나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스마트시티를 구축 △밀양의 문화·예술·역사·관광자원 활성화 △농업 혁신·스마트화 △영남권 물류·교통 중심 도시 조성을 통해 '도약과 성취의 밀양시대 10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새로운 밀양의 10년 경제발전 계획을 추진해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기획재정부에 근무한 이력을 내세우며 "예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획기적인 예산확보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어 밀양 변화를 앞당기겠다"면서 "'더 큰 밀양 발전'을 위해 밀양시장의 최적임자 정원동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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