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류경기 중랑구청장 “갑진년, 교육·문화·경제 으뜸인 중랑구로 비상할 것”

류경기 중랑구청장.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1일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께 효도하는 중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청룡이 하늘을 날 듯 교육·문화·경제가 으뜸인 따뜻한 중랑구로 힘 있게 비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구청장은 "2018년 38억원이었던 학교교육지원경비를 올해 120억원으로 3배 이상 확충해 교육에 희망을 밝히고 보행로 개선, 서울장미축제, 일자리 창출 등 문화와 경제로 행복을 꽃피우겠다"고 했다.

이어 "산후조리 지원부터 공동육아방,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르신 일자리 확대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도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류 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과 협치를 이어가겠다"며 "중랑구민의 일상에 녹아드는 행정으로 다가가고, 중랑구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욱 빛나는 2024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류경기 중랑구청장 신년사 전문.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께 효도하는 중랑구를 꼭 만들겠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독자 여러분,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희망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방을 수호하는 청룡의 해에는 서울의 동쪽 중랑구에 좋은 일이 가득할 것입니다. 중랑구민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새해 소원을 모두 다 이루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우리는 행복지수 7위, 1조원 시대로 오른 중랑구의 높은 위상을 이어가며, 민선7기와 민선8기 5년 6개월의 성과와 내실을 더 단단하게 다지려 합니다. 청룡이 하늘을 날 듯 교육·문화·경제가 으뜸인 중랑구,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께 효도하는 따뜻한 중랑구로 힘있게 비상하겠습니다.

교육·문화·경제 으뜸도시 중랑!
따뜻한 복지, 쾌적한 중랑으로 다시 뛰는 2024년!
먼저, 교육에 희망을 밝히고 문화와 경제로 행복을 꽃피우겠습니다. 2018년 38억원이었던 학교교육지원경비를 금년 120억원으로 3배 이상 확충하고, 청소년 문화예술창작센터, 제2중랑미디어센터를 개관합니다.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조성, 천권 읽기로 아이들의 꿈을 크게 키우겠습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수목을 식재하고 보행로를 개선하며,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서울장미축제로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겠습니다. 패션봉제 스마트앵커,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 상권에 힘이 되겠습니다.
중랑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이어갑니다. 산후조리 지원부터 공동육아방, 우리동네키움센터,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어르신 일자리확대까지 촘촘하게 이어집니다. SH 본사 이전과 면목복합행정타운 건립,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등의 조속한 추진과 서울시에서 가장 많이 지정된 주택개발 대상지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동네, 중랑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습니다.

2024년 중랑구민과 함께 도약하고 비상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
2024년에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과 협치를 이어가겠습니다. 중랑구민의 일상에 녹아드는 행정으로 다가가고, 중랑구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욱 빛나는 2024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용여득운(龍如得雲), 용이 구름을 얻어 비상하듯 개인도, 중랑구와 같이 성장하는 새해를 환하게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