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예산 2조시대 개막…‘구미재창조’ 본격 시작

기사승인 2024. 01. 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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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 도시가치 재창조
구미시, 3공단 전경
구미시, 3공단 전경/구미시청
경북 구미시가 2024년 새해 시정 목표를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 세우고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경제영토의 확장·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관광산업 체질개선·낭만문화도시 구현, 농업의 미래 산업화·잘 사는 농촌 육성, 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해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확보(8914억원)와 공모사업 선정(5052억원)을 이뤄 내 올해 사상 최초로 '2조 시대(본예산 기준)'를 열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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