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수상기업 27개사 중 韓 기업이 8개사
스튜디오랩, AI 기반 '셀러 캔버스' 최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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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정KPMG가 발표한 'CES 2024 주요 트렌드'에 따르면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는 △AI △모빌리티 △메타버스 △스마트홈 △디지털헬스케어 △ESG △스페이스 테크 △푸트테크 △스타트업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AI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에서 두산로보틱스, 현대차, 모빈, CP6, 스튜디오랩 등 우리나라 기업이 AI 기술 중심 상업용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분리수거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를 공개했다. '오스카 더 소터'는 로봇 집게로 확보한 전류값, 크기 등의 데이터를 통해 재활용품의 재질 등을 분석해 재활용품을 자동 분류할 수 있다.
현대차 사내 벤처에서 분사한 국내 스타트업 모빈은 무인 배달 로봇 'M3'를 공개했다. M3는 LiDAR 센서를 기반으로 무인 주행이 가능한데, 계단 등의 장애물에서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기업 CP6는 자율주행 정보 기록장치 분석 기술(ACAT)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ACAT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율주행차 사고를 조사하고 판단하는 보험회사가 보다 쉽고 빠르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차는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기능과 최적 성능을 유지하는 스마트폰처럼 자동차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SDV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향후 상용화될 경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에 통일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적용해 자동차 양산 과정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ES 2024에서는 AI, 블록체인 등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가 부각되는 가운데, CES 혁신상 수상 기업 27개사 중 우리나라 기업이 8개사로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 스튜디오랩(STUDIO LAB)은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의 이미지를 통해 온라인 페이지와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온라인몰 운영을 지원하는 제품 'Seller Canvas(셀러 캔버스)'를 선보였는데,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셀러 캔버스'의 비전 AI 기술은 상품의 이미지로부터 재질, 스타일, 색상 등의 주요 정보를 파악·분석해 상품의 특징을 정리하는데,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온라인몰 콘텐츠 생성을 위한 마케팅 문구 등을 자동 생성해 온라인몰 운영을 지원한다. 또 사진을 자동 촬영할 수 있는 로봇도 함께 제공해 온라인몰에 게시할 제품 사진 촬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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