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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원철 남양주병 예비후보, 본격적인 선거활동 돌입…“남양주 재정자립도 향상에 총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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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01. 24. 22:50

국민의힘 신원철 남양주병 예비후보. / 사진=신원철 예비후보 캠프
남양주 병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신원철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다산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활동을 시작했다.

남양주 병지역구(와부읍, 진건읍, 조안면, 퇴계원읍, 금곡동, 양정동, 다산1동, 다산2동)는 20대 총선 때 신설된 선거구로 남양주시의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 2개 선거구로 부족해져 신설된 지역이다. 

신원철 예비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 대우교수,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자치분권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학자이다.

신원철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출마 이유에 대해 “지난 총선을 지켜보면서 남양주 지역사회에 진심이고 사업을 추진력 있게 끌고 가는 뚝심있는 후보자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지역을 잘 알고 지방정치에 전문지식을 겸비한 학자로서 22대 총선에 직접 나서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원철 예비후보는 “다산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남양주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는 30%에 불과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나 과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먼저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경제, 산업 분야와 지역 숙원사업인 오래된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교통 분야, 종합병원유치를 위한 복지 분야 등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문제들을 선제적으로 풀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남양주에서 38년째 살아온 자칭 ‘남양주 토박이’이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남양주 금고고등하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제2교육청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남양주시 대표위원, 법무부 남양주협의회 교육분과 부위원장, 도농동 체육회 회장,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릉클럽 제24대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모범도민상, 경기도지사표창, 경찰청장표창 등을 수상했다. 특히 제21회 시민의 날 교육 및 체육 진흥 부문에서 남양주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대통령직속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남양주시협의회 기획분과위원장 겸 중앙상임위원이다. 제21기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신원철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2년간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해 대통령께 정책건의, 통일여론 수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8일 서울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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