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 반납도 서약…“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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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국민의힘 예비후보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대학교수 출신의 국민의힘 신원철(남양주병) 예비후보는 25일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내년 총선의 모든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는 ‘선민후사(先民後私)’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신원철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 지지를 표하면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통해 남양주의 깨끗한 정치인으로서 공정과 상식의 시대정신을 빛내보겠다”며 “더 이상 남양주에서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이 나설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철 예비후보는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재판기간 지급된 국회의원 세비를 전액 반납하는 서약서에도 서명했다.
-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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