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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해도 광고·커머스 중심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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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2. 19. 09:13

DS투자증권은 19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도 광고 및 커머스 중심의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에 따른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2.4%, 88.6% 증가한 2조2000억원, 1892억원이다. DS투자증권은 이번 카카오의 실적을 두고 광고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기조가 돋보이는 분기 실적이었다고 판단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4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친구 탭 CPT 상품과 광고주 수요 증가로 비즈보드 매출이 12% 성장함과 동시에, 톡채널 및 채널 친구 수 증가로 메시징 비즈니스가 17% 증가했다. 이어서 커머스 매출은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 확장 및 CRM 마케팅 고도화에 따라 16% 성장했다.

마케팅비는 매출액 대비 5.8%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력 감소로 SM 편입효과를 제외한 인건비는 전 분기 대비 13.1% 감소했다. DS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자회사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통제 기조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 한 해 뉴이니셔티브의 매출 본격화와 이에 기반한 영업손실 폭 축소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일 혈당관리 앱 '파스타'를 출시했다. BM은 CGM제조 업체의 매출 중 일정 비율을 수취하는 구조이다. 엔터프라이즈는 CSP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 중이다. 뉴이니셔티브(엔터, 헬스케어) 부문의 영업손실은 전 분기 대비 214억원 개선된 414억원을 기록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기조 및 광고 매출 회복과 뉴이니셔티브 영업적자폭 축소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과, 자회사 지분 가치 상승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며 "2024년에도 광고 및 커머스 중심의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에 따른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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