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6명 배출한 무안군, 태권도 성지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24. 02.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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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 방문 이어져
무안군
무안군청 관계자들이 해제태권도 도장을 방문해 합동전지 훈련중인 선수들을 방문하고 격려했다./무안군
태권도 국가대표 6명을 배출한 전남 무안군이 태권도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해제태권도장서 합동전지훈련중인 선수들을 방문 격려했다.

해제태권도장에는 현재 무안 해제초·중학교 태권도부·부산 반여초·청주 개신초·전주 남초 등 5개 팀 70여 명이 합동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해제초·중학교가 김향기 선수(17·서울체고) 등 국가대표 6명을 배출한 태권도 명문으로 학부모들과 코치들에게 명성을 알려지면서 제주도,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은 국가대표 코치(김연지)를 비롯해 최고의 코치진의 열정적인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2024년 제3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선수와 학부모들은 훈련 후 인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방갈로, 오토캠핑장 등 캠핑 체험, 찜질방 이용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여로 오감을 만족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태권도 미래 주역들이 무안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고, 2월 말에 있는 김향기 선수의 시니어 국가대표 발탁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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