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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물 및 버티포트 융합 위한 민·관 협동 워크숍 개최

국토부, 건축물 및 버티포트 융합 위한 민·관 협동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4. 02.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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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 진행
'UAM 팀코리아'-'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맞손
국도47국내 최초 차·보도 입체융합교량 UAM 버티포트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에 설치될 국내 최초 차·보도 입체융합교량·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현대건설
국토교통부가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의 구심점인 버티포트 구축·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연다.

국토부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UAM 팀코리아 인프라 분과 X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UAM 및 건축 분야를 대표하는 두 협의체가 힘을 합쳐 UAM의 핵심 인프라로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버티포트 개발과 활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UAM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 간다'는 주제로 △버티포트 관련 법·제도화 추진 현황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스마트+빌딩 로드맵 등 3개 안건에 대한 발표와 국내 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버티포트 설계기준은 UAM 팀코리아의 공동 연구 결과물로, 버티포트 구축에 필요한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참여 기업들의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건축물 옥상을 활용한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건축 분야에서 추진 중인 제도개선, 연구개발(R&D), 선도사업 등 스마트+빌딩 정책 세부 추진과제를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에 공유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건축물과 버티포트의 융합이 필수적이므로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와 'UAM 팀코리아' 협업을 통해 설계기준 확정 및 버티포트 개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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