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메타버스 특화랩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기사승인 2024. 02.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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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 등급(A)보다 한단계 격상
의생명진흥ㅇ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메타버스 특화랩) 연차 평가에서 전국 특화랩 21개 기관 중 최우수 평가 등급(S)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 등급(A)을 받은 데 이어 한 단계 격상됐다.

진흥원은 제조 창업과 더불어 신산업 분야(AI·메타버스·콘텐츠)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 2022년, 전국 최초 메타버스 특화랩 구축을 시작으로 교육, 제품화, 판로지원 영역에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타버스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앞장섰다.

2023년에는 경남도 최초로 전국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개최해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팀을 대상으로 판로와 공간을 지원했다.

메타버스·AI·유니티 활용 교육 운영에 따라 도내 콘텐츠 기반 기업과의 채용까지 연계하는 등 메타버스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연간 프로그램 운영 91회, 이용자 수 4495명, 문화확산 161회, 시제품 제작 10건, 신규창업 지원 8건, 신규 고용 창출 34명, 총 28억 8800만원 매출 기여, 공간지원 8건, 판로지원 5건을 달성했다.

진흥원 산업혁신팀장은 "최초 공모사업을 기획할 때 주변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 가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획한 프로그램을 뚝심 있게 진행했다"며 "그 결과 김해를 메타버스 선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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