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AIT, 메타버스 기업과‘글로벌메타버스협의회’ 창립

KAIT, 메타버스 기업과‘글로벌메타버스협의회’ 창립

기사승인 2024. 02. 29. 11: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IT 글로벌메타버스협의회 창립총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KAIT)와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KAIT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메타버스협의회'를 창립, 윤건영 글로벌메타버스협의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T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KAIT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메타버스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16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협의회 회장 및 임원 선임, 운영규정,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출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여 과정에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교류 등 기업 간 상호협력 필요성을 느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설립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회원사 간 교류 및 협력을 넘어 해외 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지 시장분석 등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건영 아로씽킹 부사장은 "이번 협의회 설립을 계기로 국내 강소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KAIT의 한문승 디지털산업진흥본부장은 "메타버스는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의 상징"이라며 "국내 메타버스 기업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진출을 위해 협회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