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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가회의, 유강희 시인 제 12대 신임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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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3. 04. 09:09

문신(시인, 평론), 배귀선(시인), 하기정(시인) 씨 부회장
유강희신임회장
전북작가회의가 유강희 시인(사진) 제12대 신임회장이 추대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북작가회의
전북작가회의가 유강희 시인을 제12대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한국 문단과 전북을 대표하는전북작가회의는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유강희 시인 추대에 이어 문신(시인, 평론), 배귀선(시인), 하기정(시인) 씨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경종호(시인), 박월선(아동문학가)를 감사로, 김수예(시), 김정경(시), 김춘기(시), 김헌수(시), 오복이(아동), 임주아(시) 하미경(아동), 황지호(소설)를 이사로 선임했다. 사무처장은 김성철 시인이 맡았다.

신임 유강희 회장은 "문학은 무수한 존재와의 만남으로부터 비롯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북도민과 회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0년대 남민시와 1990년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 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작가회의는 민족문학이 지향하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문학의 건강한 사회적 역할들을 천명해 왔으며 전북을 너머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단체이다.

대표적 문인들로 정양(시인), 최동현(시인), 김용택(시인), 임명진(평론가), 이병천(소설가), 안도현(시인), 복효근(시인), 김병용(소설가), 김종필(아동문학가), 이병초(시인), 김자연(아동문학가) 등이 전북작가회의 회장으로 활동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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