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문화예술분야 국도비 확보 순조

기사승인 2024. 03. 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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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4건 국도비공모 선정 10억원 확보
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 전경/구리시
경기 구리지역 문화예술분야 올해 국도비 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총 14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0억26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구리시 문화정책 목표인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중심 젊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재원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 보다 약 6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구리문화재단은 △공연 9건 △전시 4건 △공연장 컨설팅 1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연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과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공연 레퍼토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ACC 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2개의 전시 작품을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의 '2024년 공연장 및 공연 안전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장 안전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백경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구리문화재단 추진 문화사업과 관련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 필수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직원 모두가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한발 한발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해드리자"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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