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컬렉티브, ‘베를린 뮤직비디오 어워드’ 실버 셀렉션 수상

컴파운드 컬렉티브에서 제작한 조이진 작곡가의 뮤직비디오 "인스피레이션 (Inspiration)”가 권위 있는 베를린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실버 셀렉션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전이안(IAN JEON) 감독의 연출작으로, 이윤희와 황경호 안무가가 참여했으며 신명섭 디자이너의 타이틀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베를린 뮤직비디오 어워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언어, 장르, 명성에 관계없이 오직 퀄리티, 오리지널리티, 다양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실버 셀렉션은 이 어워드 세레모니에서 상영작으로 선정된 것을 의미하며, 인스피레이션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Club GRETCHEN, Kreuzberg에서 열리는 어워드 세레모니파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전이안 감독의 “Joyjin - Inspiration"은 이전에도 비엔나 뮤직비디오 어워드, 로마 뮤직비디오 어워드, 유럽 뮤직비디오 어워드, 인터네셔널 뮤직비디오 어워드 등, 유럽 전역의 여러 뮤직비디오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베를린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컴파운드 컬렉티브 및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큰 영예이다.

전 감독은 "'인스피레이션'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비주얼이 유럽 시장에서 공감을 얻었다는 것은 우리 팀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