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기업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 박차

기사승인 2024. 04. 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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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 개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해결 방안 등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구미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 4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권병건 기자
경북 구미시와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이 기업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 지원의 창업 정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등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을 소개했다. 또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지원에 나선다.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과 '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 등 강소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설립 31개 사, 기술이전 등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개 사, 투자유치 연계 128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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