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금융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보증비율, 보증수수료 우대 등 보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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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은 어제(8일)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대구은행과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구신보에 역대 최대규모인 18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15배인 2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늘(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대구신보의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속 금융비용 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구신보는 연초부터 1조원 규모의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행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핵심인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보증공급과 경영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