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6개 도심 하천 ‘명품 산책로’로 조성할 것”

기사승인 2024. 04. 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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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민락천 황톳길을 시민들과 걷고 있다./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민락천 황톳길을 시민들과 걷고 있다./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9일 "의정부시 도심을 관통하는 6개 하천에 대한 '친수정비'로 명품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 '치수'에 집중됐던 도심 하천 기능을 '친수 공간'으로 기능적 변화를 줘 시민 누구나 '걷고 싶은 명품도시로의 조성'에 더욱 힘써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시 전역에 걸쳐 흐르는 6개 도심 하천 중랑천, 백석천, 부용천 등 6개의 하천 약 28㎞ 구간을 각 하천별 특성을 부각시켜 체험, 학습, 힐링, 문화 등 다양한 환경이 어우러진 하천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중랑천에는 청보리와 메밀을 심어 특화 길을 만들고 관련 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시는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 반려견 동행길을 비롯해 민락천에는 황톳길을 만들고 있으며 향후 부용천에 대왕참나무 숲길 조성, 민락천에 벚꽃 숲길들을 조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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