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사격훈련 통해 경찰관 직무 집행 수행 능력 향상

사격훈련·총기 조작술·현장업무 대처 실시

울산시 해양경찰청 전경/차재욱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정 이하 경찰관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정례사격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울산해경 경찰관 정례사격 훈련은 총기 조작술·사격요령 숙지로 현장업무에 대처하고 임수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2회 시행된다.

훈련는 경찰관 398명대상 K-5 권총 영점사격 5발, 기록사격 30발(완사 10발, 속사20발) 총 35발을 사격하며, 파출소 근무자대상은 38권총과 가스발사총 사격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사격 결과는 배점에 따라 1등급(우수), 2등급(보통), 3등급(미흡)으로 평가되고 사격 성적 상위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격대상자는 사전에 안전수칙 및 사격법 사이버 교육을 이수했으며, 사격장 내 사격 전 안전교육을 실시,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해경 사격통제관은 정기적인 사격 훈련을 통해 경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며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사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