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가리 황토 길 맨발걷기 코스 인기

기사승인 2024. 05. 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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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 통해 맨발걷기 사업 체계화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윤복진기자
완주군이 오는 11일 제59회 군민의 날에 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가리(萬家里)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선포식과 함께 완주군은 맨발걷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종합 계획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맨발걷기 생활실천 및 활성화를 위해 주민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 등 주민 주도형 맨발걷기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길'은 군청사 인근인 용진읍 운곡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만가리 맨발걷기 길은 총면적 2만 3000㎡ 정도로 맨발걷기 코스는 약 1km 정도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이 지역에는 완주군청 및 각종 공공기관, 여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맨발 황토길 명칭도 '만가리'로 채택하게 됐다.

선포식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포식 후에는 SNS 사전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맨발명사와 함께하는 황토 맨발걷기길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향한 큰 발걸음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맨발걷기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행복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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