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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부진 극복하고 승리한 KT 곽준혁 “WH게이밍 경계된다”

[eK리그] 부진 극복하고 승리한 KT 곽준혁 “WH게이밍 경계된다”

기사승인 2024. 05.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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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과 승점 4점 나눠가진 KT롤스터
KT 롤스터(이하 KT) 곽준혁이 2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3주차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과의 경기 1세트에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 KT는 대전과 승점 4점을 나눠가졌다.

경기 후 곽준혁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KT 롤스터 곽준혁. /이윤파 기자
- 오늘 경기 승리소감은? 

지난 주 경기를 너무 못해서 부진이 길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1주일 동안 새롭게 준비 했는데 그 부분이 잘 맞아 떨어졌다.

- 어떤 부분을 신경쓰며 연습했는지?

제가 강점 있는 플레이가 메타에 맞지 않는다. 자신있는 강점을 더 갈고 닦았는데, 이번 주는 메타에 순응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 오늘 경기력에 만족하는지?

60점 정도 주고 싶다. 전반전 경기내용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후반전 들어가며 집중력이 풀린 것 같다. 더 다득점이 가능했는데 그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쉽다.

- 150호골보다 100실점을 먼저 했는데 아쉽진 않았나?

그런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기록들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는게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 150실점보다 200호골을 먼저 넣도록 하겠다.

- 지면 같이 동반입대하자는 치어풀이 있었는데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

별 생각 안 했다. 오늘 경기 졌어도 은퇴나 입대는 아예 생각 안했다. 웃자고 한 얘기인만큼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좀 풀리긴 했다.

- 다음주 3연전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WH게이밍과의 경기가 경계된다. 4명 모두 잘 하고, 요즘 메타에 맞는 플레이를 잘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돌풍이 이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스크림에서도 WH게이밍의 플레이를 많이 배운다. 실전에선 WH게이밍에게 배운걸 잘 써먹고 상대의 플레이는 잘 막아보겠다.

- 3연전에 임하는 각오와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분위기는 회복했지만 팬 분들이 생각하는 경기력이 나오진 않았던 것 같고 인지하고 있다. 다음주 경기가 라운드1의 핵심인 만큼 꼭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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