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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상 서울대 교수, ‘세계 임상시험의 날’ 장관 표창

유경상 서울대 교수, ‘세계 임상시험의 날’ 장관 표창

기사승인 2024. 05.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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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임상시험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에 공헌한 공로
유경상 서울대 교수
유경상 서울대학교 임상약리학과 교수(오른쪽)가 지난 22일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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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상 서울대학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국내 초기 임상시험 발전과 제약 바이오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주최하고 유 교수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인 '세계 임상시험의 날'마다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표창하고 있다.

유 교수는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약동력학실장을 맡아 초기 임상시험을 책임연구자로 수행하고 2006년부터 4년간 지역임상시험센터 사업단 간사위원으로 전국 15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서는 등 임상시험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에 공헌해왔다. 유 교수는 202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 주임교수로 교편을 잡았다.

유 교수는 "신약개발 임상시험 과정에서 함께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연구와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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