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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정청래, 횡포 분노…배지 내려 놓고 본인 살펴야”

추경호 “정청래, 횡포 분노…배지 내려 놓고 본인 살펴야”

기사승인 2024. 07.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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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1995>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연다고 공언한 데 대해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또 다시 갑질 위원장의 오만함으로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며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갈등을 부추기고 국정 혼란을 야기하는 위헌·불법 청문회를 당장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탄핵 청문회는 피고인과 이해충돌 당사자들이 면책특권 뒤에 숨어 대통령을 공격하는 적반하장의 정쟁 몰이일 뿐"이라며 "박지원 의원은 서해 공무원피격사건으로 재판받고 있고, 이성윤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를 총지휘한 인물로 탄핵청문회에서 이 사건을 다룰 자격이 없는 100% 이해충돌 당사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균택 의원은 대장동 사건 관련 이재명 전 대표의 변호인이었고, 이건태 의원은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이었다"면서 "이러한 위원들은 반드시 사보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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