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회계학 발전 및 회계투명성 제고 위해 학자들 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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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 등 총 3부문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먼저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에는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전공 교수가 위촉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덕성여대 회계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덕성여대 기획처장,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대한회계학회 회장직 등을 수행하면서 국내 회계제도 및 투명성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ACI 프로페서'에는 박성종 한경국립대 법경영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2022년부터 한경국립대 법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회계기준원 IFRS 질의회신연석회의 위원,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 회계자문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회계학회 보험회계위원장 및 엘앤씨바이오 사외이사와 SK디스커버리 KSSB(ESG) 공시체계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스칼라십 프로페서'에는 김경원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교수와 김예원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올랐다. 김경원 교수는 스페인 IE University 조교수를 거쳐 올해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조교수로 임용, 한국연구재단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예원 교수는 삼정KPMG 감사본부에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세무와 감사연구 최우수논문상 및 한국회계학회 아시아회계학회연합회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학자들의 전문성 있는 연구는 원칙중심 회계의 정착과 회계투명성 제고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삼정KPMG 프로페서'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자들의 통찰력 있는 연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는 한국회계학회가 자체 규정에 따라 선정한다. 이날 위촉된 교수들은 삼정KPMG로부터 향후 1년간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