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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청담 르엘’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분양 일정 돌입

롯데건설, 서울 ‘청담 르엘’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분양 일정 돌입

기사승인 2024. 09. 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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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청담 르엘'의 분양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롯데건설은 6일 강남구 청담동 134-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2019년 론칭한 이후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이 브랜드는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고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청담 르엘은 강남구 청담동 일원 소재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형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형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접수받는다. 24일에는 2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이며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담동에서도 손꼽히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인근에는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보권에 봉은초, 봉은중이 있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에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이같은 장점에 주목해 롯데건설은 청담 르엘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적용을 앞세운 차별화된 특화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되어 발코니 삭제 의무를 면제받았으며 이로 인해 실사용 면적이 넓어졌다.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전체 2800여평 대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 △북카페 △다이닝카페 △시니어살롱(경로당) △뮤직&레슨 멀티미디어실(청소년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34층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최근 입주한 신반포 르엘에 이어 4년 만에 강남권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라며 "서울 강남권에서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 프리미엄 아파트를 시공한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청담 르엘을 최고급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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