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40916094631 | 0 |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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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날 감행한 제20차 쓰레기 풍선 살포로 국내엔 약 40개가 낙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5일 오후 5시께부터 밤까지 1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약 40개가 떨어졌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고 밝혔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
지난 14일에도 19번째 쓰레기 풍선 약 50개를 띠운 북한은 국내에 10여 개 정도의 낙하물만 보냈다. 추석 연휴 잇따른 도발로 남한 사회의 분열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