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2707537_002_20240916144209061 | 0 |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가 16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배웅했다며 이런 소식을 사진과 함께 텔레그램에 올렸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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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회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평양에서 출발했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이날 평양 국제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최 외무상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최 외무상은 고려항공 정기노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간 다음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최 외무상이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최 외무상은 지난 1월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도 푸틴 대통령을 예방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최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파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