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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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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16. 10:37

한부모가정 자녀·아동양육비·학용품비 지원 확대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는 2025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김제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법정 한부모 및 청소년한부모가정 자녀는 595명(초중고 460명)이다.

시는 여성가족부의 2025년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 인상 및 학용품비 지원 대상 확대에 발맞춰 미혼모·부 등 저소득 법정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자녀 양육비 지원 금액을 자녀 1인당 현재 월 21만 원에서 월 23만 원으로 인상하고,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도 자녀 1인당 현재 월 35만원에서 월 37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게 된다.

또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1인당 연 9만여원 지원되는 학용품비의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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