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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신보, 설 명절 자금난 소상공인에 긴급자금 1500억 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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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17. 10:20

1월 신용보증 1500억 원 확대, 보증처리 7일→3일 단축
2025년 1조 2천억원 보증공급 목표, 민생경제 회복 선도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설 명절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17일 자체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족과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전북 위기극복 특례보증 450억원 △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억 원 △ 첫걸음 기업 금융지원 특례보증 100억원 등 총 7건의 신규 보증 지원과 △ 대환자금 및 상환 유예 350억원 등이 포함된다.

전북신보는 신용보증 처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해 소상공인이 신속히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비상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저리 융자에 필요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신보는 지난해 1조 보증공급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000억원의 보증공급 목표를 설정하여 전북 경제의 활력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보듬자금 특례 보증'을 지난해 1,350억 원에서 28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며 경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보(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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