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드림스타트, 드림이 겨울나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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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드림스타트 '드림이 겨울나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일 사례관리 아동 15명과 함께 대구 이월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또래집단과 신체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건강한 방학나기 프로그램이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비만 친구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주2회 운동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건강한 방학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월드를 찾은 한 아동은 "친구들과 눈썰매도 타고 범퍼카도 타서 너무 신났어요"라고 말했다.
사공열 주민복지실장은 "시골 어린이들이 도시 아이들보다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만큼 또래 친구들과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