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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소금강’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전국 ‘핫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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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21. 13:13

순창의 대표 명소인 강천산 군립공원
순창의 대표 명소인 강천산 군립공원 전경./순창군
전북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이 전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강천산 군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전국적 명성을 쌓아온 강천산은 2015-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강천산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봄에는 신록이 물들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즐거움을 주며, 가을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애기단풍이 찾아오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 다른 강천산의 매력은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다. 도시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맨발로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강천산 오토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1개면과 개수대, 남녀 샤워장, 화장실, 2층 휴게실, 모래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강천산 군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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