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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의 이상휘 센터장은 2일 "여주시는 올해 대한배구협회 공식후원사로써 '배구 국가대표가 먹는 쌀'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센터장에 따르면 올해 남녀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왕님표 여주쌀'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단체복(상의)을 입고 국제대회에 나서게 된다. 또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경기당 코트 보드(A보드) 광고, 국가대표 선수 인터뷰 배경판에도 로고가 게시된다.
이 센터장은 "국제대회뿐 아니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국 단위 대회에도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배구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배구를 통한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배구인의밤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축사 도중 "배구 국가대표 남녀선수들이 대왕님표 여주쌀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줄 경기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는 깨알같은 여주쌀 홍보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