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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생활 속 친환경 도시농업’ 인천 부평구, 공영텃밭 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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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2. 06. 16:17

3. ‘생활 속 친환경 도시농업’ 부평구, 공영텃밭 분양 개시
부평구가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공영텃밭은 갈월샘텃밭·부영텃밭·청천텃밭 3곳(총 567구획)이며, 분양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개인텃밭은 522세대가, 단체텃밭은 45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부평구에 거주하는 세대주이며, 단체는 5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다.

구 누리집을 통해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기후변화대응과에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 인천 동구·경인지방우정청,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MOU…中企 해외 판로개척

인천시 동구는 6일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물류비 부담 경감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인지방우정청과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연 매출 300억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해외 견본품 배송비를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우체국 국제특송(EMS) 서비스 △Door-To-Door 서비스 △EMS 기본감액(비용절감 12%) 및 특별감액률(조건부 최대 27%)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MS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최대의 접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접수 및 종·추적 정보제공 등 신뢰도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우체국의 대표적인 국제우편서비스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인지방우정청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관내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 남동구, 영세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인천시 남동구는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남동구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 또는 초기 해외 판매를 위한 견본품과 소량 물품 발송 시 발생하는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원사업의 직접적인 체감도를 높여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 한도의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 선정기업은 올 12월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 기본 감액 12% 및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 인천 계산3동, 고독사 예방 '우리동네 이웃e음 돌봄매니저' 사업 추진

인천 계양구 계산3동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우리동네 이웃e음 돌봄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안에서 보다 촘촘하고 든든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과 이웃 공동체가 함께하는 공동복지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누구나,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위기 징후를 발 빠르게 확인해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산3동 '돌봄매니저'는 각 통 복지통장과 사회단체 위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독거, 장애, 증증질환자 등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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