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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에서 김경희 시장, 장동권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이천시와 MOU를 체결한 물류창고는 에프엔에프홀딩스,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 등 두 곳이다. 지금까지 이천시는 물류창고 15곳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물류창고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 △책임기관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화재는 물류창고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