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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시에 따르면 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거리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퇴촌 토마토축제는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신선한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부스, 문화 공연, 토마토 풀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도 참여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운영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퇴촌 토마토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