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고 소상공인 자생력 회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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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상원은 올해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사업을 362억원의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예산을 기존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앞서 경상원은 지난 6일 오후 수원시 영동시장 이벤트홀에서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김민철 경상원 원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상백 소상공인연합회장, 수원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원찬 의원은 "경기도에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 체감을 느끼는 현장은 지원이 미비하고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100억원 예산편성 등 경기도의회가 실질적 효과가 있는 지원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시군별 각각의 특성과 어려움이 다른 상황으로 3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장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만들어서 지원받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후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지정요건을 완화시켜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상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경기 남부지역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평택시, 의왕시, 부천시, 안성시, 오산시 등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