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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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가운데 올해부터는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안양, 건강지킴'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지속 진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보장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준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서 각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 700여 가구에 총 1억2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가구에 대해 세부지원 자격 확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