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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에 최대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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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2. 13. 16:37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서비스 환경 조성에 앞장서
14~18일 업소 모집
미용업소 모습)
노후 미용업소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기존에 노후 이·미용업소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세탁업소까지 포함해 총 3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또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해 영업주의 부담을 줄였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영업신고 및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400만 원까지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외부 간판 교체 △영업장 내 바닥 개보수 △조명, 온수기 교체 등 노후 시설 정비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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