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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칠곡군에 따르면 군청 맛길은 지역상권을 진단하고 분석해 참여업소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시그니처 메뉴와 신메뉴 소개가 진행됐다. △풍경로스트치킨샌드위치 △신뼈다귀해장국 △추어칼제비 △리원야끼밥 △차돌된장찌개 △밀키트존슨탕 △풍경밀키트 치킨파스타 △늘봄삼색구이 요리와 칠곡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귀리분도소시지 스콘 △땡초 분도소시지 스콘 △참외스파클링 음료 △귀리샤블레 △쁘띠분도소시지피자쿠키 등 독특한 지역 음식들과 다양한 신메뉴들이 소개됐다.
칠곡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거리 상징물, 인내판, 편의시설,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또 SNS와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구축해 신메뉴 홍보에 나선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만의 차별화된 먹거리와 핫플레이스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명품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북도 명품먹거리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해 9월 관련 용역에 착수해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달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