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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누구나 돌봄 사업’ 본격 시행…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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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3. 11. 17:59

김포시청사
김포시청사 전경
경기 김포시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의 사회복지 사업으로, 김포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고령화 사회와 1인 가구의 증가, 그리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 수의 지속적인 증가를 반영해 시작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쉽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 사업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은 김포시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콜센터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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