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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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ICT·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양식기술을 실증하고 생산·유통·가공 등 연관산업을 집적화하는 대규모 양식단지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당진시 석문간척지 내 수산단지 일원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테스트베드 30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50억원)과 배후부지 100억 원(국비 70억원, 지방비30억원)등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된다.
태양광·LNG 냉열 및 순환여과시스템을 적용한 탄소중립형 바다송어 스마트양식 거점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과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연계한 산업 집적화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당진시가 최종 선정되기까지 어 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그동안 해수부 차관을 비롯한 부처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연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어 의원은 "스마트양식은 단순한 기술적용을 넘어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혁신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