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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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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3. 28. 09:44

1.복지정책과(의정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 개최)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와 제도 정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병택 복지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대표, 종사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 운영 방향 △자녀돌봄휴가 제도 개선 방안 △'의정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7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더욱 강화해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택 시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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