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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고유 맛과 전통담은 ‘향토음식점’ 1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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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01. 13:34

지역 고유의 미식문화 조성 추진
전주시 청사 전경
전주시 청사 전경
전북 익산시가 지역 고유의 맛과 전통을 담은 향토음식점을 찾는다.

시는 지역의 미식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이달 11일까지 향토음식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6가지 향토음식(오리찰흙구이, 우어회, 서동마 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을 전문적으로 조리·판매하며,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서와 음식 조리방법 설명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평가를 통해 △익산 농특산물 사용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시설관리 상태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는 음식점을 향토음식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향토음식점 인증 현판이 부여되며, 음식문화 개선 물품 지원, 시설현대화 자금 융자 우선 추천, 각종 관광·음식 관련 홍보물 등재,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익산시 향토음식점은 맛동미륵산순두부, 뚜부카페, 흙가든허브오리, 웅포식당, 본향, 진미식당, 한일식당, 산촌가든, 명아우리, 다솔향 등 총 10개가 지정돼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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